[헤럴드 생생뉴스]국토교통부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서울항공청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 현장에 사고조사위원회를 급파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안개 낀 날에 어떻게 헬기를 운항하게 됐는지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며 “국토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0층짜리 아파트에 LG소속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해 추락했다. 사고 헬기 기종은 HL9294다.

소방방재청은 이 아파트 102동 23~24층에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조종사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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