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북구청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이 20대 1 경쟁률을 기록해 낙타 바늘구멍 통과 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달 7∼11일 3일간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6명 모집에 129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2007년 공개채용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응시생 중 남자 115명, 여자 14명으로 연령은 3∼40대가 104명으로 전체 80%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돼 50대 6명도 응시했다. 학력은 67명이 전문대 이상 학력 소지자였다.
구청은 올해 갑자기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경쟁률이 높은 이유가 채용인원이 예년에 비해 적은 것과 대구지역 양질의 직장이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점 등을 꼽았다.
한편, 1차 체력시험은 오는 18일 대구 구암동 옻골동산에서 치러져 선발예정 인원 4배수인 24명을 먼저 선발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6명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