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김홍기(22)씨가 우승했다고 통영국제음악제 측이 11일 밝혔다.

이번 콩쿠르는 피아노부문을 대상으로 했으며 9일 정치용 지휘자가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결선이 치러졌다. 김 씨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지원(26ㆍ한예종), 손정범(22ㆍ뮌헨 음대), 인소향(22ㆍ서울대 음대)씨가 2~4위를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 등 총 6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순서로 경연 부문을 바꿔 열리며 내년에는 바이올린 연주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총회가 내년 4월3일부터 6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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