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진규(28·FC서울)가 박은선(27·서울시청)의 성별 논란을 제기한 여자축구계를 향해 독설을 날렸다.
김진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쯧쯧쯧. 여자축구 기사로 보니 개판이구만. 말이 안 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박은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퇴출을 압박한 여자실업축구계의 일부 관계자들을 겨냥한 말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소속 6개 구단 감독은 박은선의 성별에 의혹을 제기하며 다음 시즌에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박은선 성별 논란에 누리꾼들은 "박은선 성별 논란, 여자축구계가 제정신이 아닌 듯", "박은선 성별 논란, 이건 명예훼손 고소감이다", "박은선 성별 논란, 모여서 이런 결의할 시간에 자기팀 팀웍이나 신경 쓰시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때아닌 성별 논란에 박은선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성별 검사를 한 두 번 받은 것도 아니고 월드컵 때, 올림픽 때도 받아서 경기출전하고 다 했는데 그 때도 어린나이에 수치심을 느꼈고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고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