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주점 여주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잠든 틈을 타 금품을 훔친 40대가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A(43) 씨와 B(42)씨는 지난 2010년 6월 17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점에서 주점 사장 C(51ㆍ여)씨에게 수면유도제를 탄 술을 먹여 잠들게 한 뒤 현금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함께 술을 마시던 C 씨가 안주를 마련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술에 수면유도제를 탄 뒤 범행을 저질렀다.수면유도제는 평소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던 B 씨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에서 “특별한 직업이 없는 상황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pdj2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