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교육부는 포스코가 신청한 ‘포스코기술대학’을 사내대학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경쟁력 없는 일반ㆍ전문대학교는 줄이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내 대학은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내대학은 고졸 취업자를 위해 학교법인 설립없이 종업원수 200인 이상인 사업장 내에 전문학사나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평생교육시설이다. 졸업자에게는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ㆍ학위를 인정해준다.
현재 설치ㆍ운영중인 사내대학은 삼성전자공과대, LH토지주택대, KDB금융대 등 학사과정 3곳과 삼성중공업공과대, SPC식품과학대, 대우조선해양공과대, 현대중공업공과대 등 전문학사과정 4곳 등 모두 7곳이다.
교육부가 포스코가 신청한 포스코기술대학 설치ㆍ인가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전국 사내대학이 7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내년 3월 개교하는 포스코기술대학은 2년제 과정으로 철강융합과를 운영한다. 입학 정원은 포항캠퍼스 50명, 광양캠퍼스 50명 등 모두 100명이다.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ㆍ기술ㆍ소양을 정부가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사내대학으로서 처음으로 포스코기술대학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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