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현지 시간 기준)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 위치한 국영체육관에서 열린 국제 e스포츠 대회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 선수단이 전 종목 예선을 무사히 통과해 우승권에 한 발 다가섰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 '스타2', 'LoL(리그오브레전드)', '아바',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네 종목에 모두 출전해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경기에서는 '스타2' 여성부문에 출전한 스타테일 김가영이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영은 예선에서 만난 캐나다와 이스라엘 선수를 각각 2대0으로 모두 물리치고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8강전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자웅을 겨룬다. 또한 'LoL' 남성 부문에 출전한 'LTE 20' 팀도 필리핀, 세르비아, 덴마크 팀을 차례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TE 20' 팀은 이튿날 스위스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해당 팀은 2013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게임대회'에서 일반부 1위를 기록한 서울지역 팀으로 이번 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아바' Astrick 팀도 8개 참가국을 대상으로 풀 토너먼트를 치러 8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Astrick 팀은 내일 있을 경기에서 조 2,3위 승자 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마지막으로 '철권' 종목에 출전한 양이섭(무소속)은 러시아, 스웨덴과 조별 토너먼트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 몽골과 격전을 치른다.
루마니아=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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