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캐릭터 콘셉트 아티스트’ 케빈 첸(Kevin Chenㆍ사진)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한다.
㈜소울에듀케이션 멘토트리는 고급 멘토를 활용한 게임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케빈 첸을 초청,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정보대에서 워크숍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또 11일 저녁에는 별도 신청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케빈 첸이 직접 첨삭해주는 심화 멘토링 시간도 마련된다.
케빈 첸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 Entertainment), 블리자드(Blizzard Entertainment), 엔씨소프트(NC soft) 등에서 콘셉트 아티스트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콘셉트 디자인 아카데미( Concept Design Academy)에서 디렉터 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콘셉트 아티스트는 영화나 게임에서 제작자 및 감독의 요구를 참조해 상상 속의 캐릭터나 환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내는 전문가로, 단순히 캐릭터를 그려내는 개념을 넘어 작품 전체의 시각적 요소를 창조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최근 마블 기대작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원제 Guardians of the Galaxy ㆍ2014년 개봉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SF영화에 콘셉트 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7번째 아들’(원제 Seventh Sonㆍ제작 Legendary Pictures), ‘엔더의 게임’(원제 Ender’s Gameㆍ제작 Summit Entertainment)에 의상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11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 및 멘토링은 ‘Basics of Character Design’, ‘Body & Costume design’라는 주제로, 국내 캐릭터 콘셉트 디자이너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멘토트리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캐릭터 디자인 작업 시연 및 강연, 포트폴리오 피드백, 스페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워크숍과 심화 멘토링을 통해 할리우드 게임 캐릭터 분야의 경향을 익히고, 국내 게임 인력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울에듀케이션 멘토트리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 : 070-868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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