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하 ‘별그대’)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SBS가 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만화 ‘설희’ 표절은 절대 아니다. 박지은 작가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박 작가는 해당 만화의 내용을 접한 적도 없다”며 표절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명예훼손에 관한 법적 대응에 대해서는 “강경옥 작가와 만나서 논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 법적인 대응까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만화가 강경옥은 20일 오전 인기 만화 ‘설희’를 그린 강경옥은 자신의 블로그에 ‘진짜로 이게 무슨 일이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강경옥은 “이건 드라마 ‘별그대’와 분위기와 남녀역할만 다르고 밝혀지는 순서를 바꿨을 뿐 이야기의 기둥이 너무 비슷하다는 건 맞아요. 앞으로의 전개가 다를 수 있다느니 디테일한 부분이 다르다느니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대로 된 작가라면 스토리의 기둥이란 게 뭔지는 알고 있을 테니까요”라며 강력하게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금까지 주변에서 스토리 공방 문제로 여러 잡음이 많고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워낙 험난한 걸 봐온데다 이겨도 져도 데미지는 많이 입게 돼요. 작품생활에 지장이 오죠”라며 “‘설희’는 지금 연재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저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과연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 불편한 문제네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별그대 표절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표절 의혹, 설희 강경옥 작가 정말 드라마를 제대로 본 것 맞나요?” “스토리 기둥이 겹칠 수도 있지! 너무 예민한 것 아니에요?” “도대체 왜 그런 거죠? 별그대 반응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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