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자신의 충고에 대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동생에게 중상을 입히고 그 동거자를 숨지게 한 혐의의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58) 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동생(50) 집에서 동생과 동생의 동거녀 B(45)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동생은 중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신고,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동생에게 평소 운영하는 매장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술을 많이 마신다고 충고했지만, 동생 등이 이를 듣지 않고 대들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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