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장진 감독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프레스콜에서 "창작극이라는 점, 그리고 초연이라는 매력이 강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시행착오의 시간도 적지 않다.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무대에 올리고 있다. 무대에서 벌어지는 것이 바로 그 순간 오리지널"이라며 "훗날 이 공연이 흔들리지 않고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장 감독은 뮤지컬 타이틀에 대해 "'12월'이 지닌 상징성과 모호한 의미를 가져왔고, 불현듯 김광석의 음악이 주는 무언의 정서와 맞다고 생각해 투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고(故) 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로,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계열사 쇼&뉴가 제작,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80년대 대학가를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를 담았으며 JYJ 김준수, 박건형을 필두로 오소연, 김예원, 박호산, 이창용, 이충주 송영창, 조원희, 홍윤희,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개막, 내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