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대경대학교가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기념 ‘김장김치 체험행사’를 가졌다.
16일 대경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호텔조리학부 재학생 20여명이 전공 실습실에서 한국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 시연과 특강은 한식 조리기능장 노수정 교수(호텔조리학부)가 주관했다.
노 교수는 “한국은 김장 문화의 종주국으로, 김장김치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품앗이 문화가 깃들어 있다”며 “현대인의 삶이 바빠지면서 ‘김장문화’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공 학생들이 한국 김장문화의 명맥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공학생들은 서툰 손길로 배추와 무를 절이고, 김치양념에 정성을 버무려 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이어 배추, 총각김치 50포기는 학내기업 42번가 레스토랑과 재학생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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