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탐사위성 ‘창어3호’의 잔해가 떨어져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중국 정부가 1만6000위안(약 1698만원)을 배상해줬다고 샤오샹천바오가 4일 보도했다.
창어3호는 지난 2일 달 탐사차 ‘위투(玉兎)’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하지만 창어 3호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가 쓰촨성 위성발사센터에서 약 1000km 떨어진 후난성의 한 민가에 떨어져 피해가 발생했다.
창어 3호가 발사된 지 약 9분 만에 잔해가 떨어져 민가 2채의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주민 2명은 1만800위안과 5200위안을 각각 배상받는데 합의했다.
이 마을은 과거에도 위성 발사 잔해가 떨어져 20여차례 피해를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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