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건물이 ‘콘택트센터’로 활용된다.
인천시는 남구 도화동 상수도사업본부 건물을 콘택트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상수도사업본부가 도화구역 행정타운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건물을 콘택트센터로 활용, 원도심인 일대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콘택트센터란 전문 상담원이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고객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사무공간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건물은 지난 1980년 건립됐다. 지난 2007년 3월 정밀 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쉽지 않은 개발 여건과 매각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해 이 건물을 매각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콘택트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센터 종사자를 위해 건물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휴식공간과 보육시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시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이전하더라도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택트센터가 들어서면 인근 상권이 활발하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콘택트센터를 적극 유치해 오는 2015년까지 최대 3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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