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전경,[경주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upcontent/ncms/2024/06/17/202406171803042098303_20240617180337_01.jpg)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9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달간 머물면서 경주의 매력을 알리고 정주할 기회를 제공하며, 타지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팀당 2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목적과 계획,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7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숙박비는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는 32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8~10월 중 선택해서 연속 21~30박을 체류해야 한다.
다만 팀별로 SNS에 하루 1건 이상 후기를 포스팅하고 종료 후에는 홍보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인구청년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총 79명이 참가했으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경주를 알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경주에 머물며 경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귀농귀촌이나 창업 예정자들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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