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로 일괄조회 가능
금감원 “금융·통신 통합조회, 채무관리에 도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금융채무뿐 아니라 통신채무 정보까지 편리하게 조회 가능한 ‘금융 및 통신채무 통합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금융채무는 신용정보원, 통신채무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에서 따로 확인해야만 했다. 3월 초 신용정보원 ‘크레딧포유’를 통해 통신채무 열람서비스 링크를 제공하면서 통신채무 조회 수가 2월 3만7000건에서 3월 4만2000건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KAIT 홈페이지로 이동해 본인인증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크레딧포유’에서 통신채무까지 한 번에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통신채무 정보열람을 위한 고유식별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통신채무 정보를 곧바로 조회할 수 있다. 대출정보, 계좌 및 카드 정보, 연체정보 등 금융채무 정보와 함께 통신 연체금액, 연체 통신사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금융채무 및 통신채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되어 채무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통신요금 성실납부이력이 개인신용점수에 가점요소로 반영되고 있고 통신정보를 활용한 개인신용평가모형이 금융거래에 이용되는 등 통신정보의 금융분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합조회 지원이 향후 금융거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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