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13일(현지시간) 남북간 화해를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외교사절단에게 한 신년연설을 통해 “한반도에 화해의 선물을 달라고 주님께 간청하고 싶다”며 “한국인들을 위해 이해 당사자들이 끊임없이 합의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내전중인 시리아의 인도적 위기상황에 우려하며 시리아 전역에 긴급원조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집트에 사회적 조화, 이라크에 평화와 안전을 호소하는가 하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소수인 기독교인들이 탈출하는 데 대해 “걱정거리”라고도 했다. 또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지의 유혈사태를 비판했고, 이란 핵협상과 말리 민주주의 회복에 대해선 만족감을 표하는 동시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회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