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21억원 25% 증가…매출은 2950억원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이 모기업 ㈜동양의 법정관리에도 불구하고 2013년 영업이익 221억원을 달성하며 창립이래 최고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13일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177억원 대비 25% 가까이 상승하며 7.5%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2981억원 대비 1.04% 감소한 2950억원이었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자금난을 겪던 ㈜동양이 매각을 위해 물적분할한 100% 지분의 자회사다.

동양매직은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4년 사업목표를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잡았다. 연구개발 등 투자비도 계획대로 집행해 신제품도 차질 없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업계획대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회사가 매각돼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 그룹의 사태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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