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특별식·패스트트랙 등 숨은 혜택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저 손님은 왜 빨리 들어가지?”, “저 승객은 왜 나보다 좋아보이는 것을 기내에서 먹는거야?”

법전 아래 잠든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비행정보를 속속들이 파악해두지 않는 바람에 나만 손해본다는 느낌을 가진 경험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해외여행에서 모르는 게 약인 것은 하나도 없고, 철저하게 아는 것이 힘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6일 항공여행 꿀팁을 공개했다.

▶영유아 동반 고객은 이유식 무료 제공= 에어프레미아는 건강이나 연령 등의 이유로 일반 기내식 섭취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맞춤 특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라면 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는 어린이식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좌석을 미보유한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동반고객은 무료 이유식을 신청할 수 있는 것도 알아 두면 좋은 팁이다.

기내엔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상당수 승객들이 다 찾아먹지 못한다.
기내엔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상당수 승객들이 다 찾아먹지 못한다.

이 밖에도 당뇨 환자를 위한 당뇨식, 순수 채식, 해산물식, 과일식도 마련돼 있다. 특별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좌석 지정 시 창문 설치 여부 확인=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B787-9 드림라이너의 좌석별 창문은 동급 항공기 대비 1.5배가 크게 제작돼 남다른 개방감을 자랑한다. 탑승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기내 환경 중 하나인데, 일부 구역은 좌석 배치 구조상 창문이 없을 수 있다. 비행 중 하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 후 좌석 사전 지정 시 창문 설치 여부를 범례로 꼭 확인하자.

▶여행객 몰릴 공항에서 남들보다 빠르게 탑승하는 법= 여행객들로 북적거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빠르게 체크인을 하고 싶다면 에어프레미아 체크인 카운터가 위치한 ‘3층 J열’을 기억하자. 노선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체크인 카운트 근처에 배치돼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더 빠른 수속도 가능하다.

▶교통 약자를 위한 인천국제공항 패스트트랙 활용=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나 만 7세 미만의 유·소아, 임산부와 동행하면 공항 내 ‘패스트트랙(교통 약자 전용 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체크인 시 패스트트랙 티켓을 요청하면 가족 등 최대 3인의 동반자까지 빠르게 입국 심사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좋은 서핑=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13인치, 이코노미석에 12인치 FULL HD 고화질 터치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두 좌석 클래스 모두 탑승객들에게 헤드셋(프리미엄 이코노미)과 이어폰도 제공되니 스크린 속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다 보면 장거리 비행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전 좌석 USB 포트가 마련돼 있어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한데, 의자 하단에 준비된 전기 포트에 220v 어댑터를 연결하면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하늘 위 와이파이부터 자동 밝기 조절 창문까지=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이륙 후 고도 1만피트 이상부터 와이파이를 유료로 제공한다. ‘e-텍스트(30MB)’, ‘e-라이트(60MB)’, ‘e-스탠다드(120MB)’, ‘e-플렉스(300MB)’ 등 4개 종류로 구성된 유료 데이터 플랜을 기내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항공기 이착륙 시에는 창문 덮개를 수기로 올릴 필요가 없도록 자동으로 창문 밝기가 조절된다. 특수 젤 소재로 제작된 창문은 이착륙 중에는 자동으로 밝아지고, 상공에서는 탑승객이 5단계 버튼으로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4시간 이상 비행 시 기내식 제공=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일 경우 2차례, 중단거리 노선일 경우 4시간 이상 비행 시 기내식을 제공하고 비행 시간이 긴 여정에서는 사과캐롯쿠키 등 간식도 제공한다. 출출하다면 라면, 스낵, 음료, 주류 등 기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간식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치맥 콤보(치킨·맥주)’ ‘프맥 콤보(프레첼·맥주)’ ‘와트 콤보(와인·트러플 감자칩)’ 등으로 구성된 ‘프레미아 콤보’ 상품과 얼음잔에 위스키와 주스를 섞어 직접 칵테일을 제조해 마실 수 있는 ‘칵테일 세트’가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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