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기원 사거리에 설치된 태권도 품새 조형물. [강남구 제공]
강남구 국기원 사거리에 설치된 태권도 품새 조형물.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국기원 사거리 주변 테헤란로 중앙로에 태권도 품새를 본뜬 조형물 11개를 지난 7월 말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기원 사거리부터 역삼문화공원 산책로를 대상지로 테헤란로 일대 명소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강남 테헤란로에 국기원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는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해 강남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9m~4.2m 높이의 11개의 조형물은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를 형상화했다. 국기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역삼역 방향에 설치된 5개의 조형물은 태권도 기술 돌개차기의 연속 동작이다.

국기원 사거리와 강남역 방향으로 각 3개씩 설치된 총 6개 조형물은 태권도 단일 동작인 발차기와 막기 자세를 본떴다. 야간에 조형물은 내부 LED 조명으로 빛난다. 구는 조형물이 테헤란로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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