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운영 소상공인 대상 7월31일까지 신청받아

인천광역시에서 설치돼 운영 중인 주류 무인판매기. [도시공유 제공]
인천광역시에서 설치돼 운영 중인 주류 무인판매기. [도시공유 제공]

소셜벤처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이 무인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주류 무인판매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판매기 설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7월 31일까지 도시공유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시공유는 2020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주류를 무인으로 인공지능(AI) 판매기를 통해 팔 수 있게 됐다. 이달 기준 전국 60곳에 100여대의 무인 판매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도시공유 박진석 대표는 20일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3년 연속 선정돼 무료 설치행사를 한다. 소상공인의 주류자판기 설치 자부담 해소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설치 행사와 같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공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류 무인판매기는 청소년들의 술 구매로 인해 억울한 제재를 당하는 소상공인을 막고자 시작됐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을 통해 일반판매 1대 800만원인 자판기를 정부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에게는 1대 70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무료설치 이벤트를 통해 무인 편의점, 무인 밀키트매점,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등 무인 운영이 준비된 소상인을 선정해 주류판매기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또 설치·운영 관련 컨설팅도 해준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