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에 선정
박희영 구청장 “이태원의 특색 강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이 올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 사업 운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을 선정, 경쟁력을 높여 오래 지속되도록 장려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상권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거리로 1990년대 서울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태원 사업 주체는 용산구와 상권강화기구(상권운영기관), 상인과 주민으로 구성된 상권협의회 등이며 2025년까지 최대 15억원을 투입한다.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며 1단계는 비전 및 계획 수립, 2단계는 상권역량 강화, 3단계는 생태계 조성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1단계 기본계획에서 상권 주요 현황 및 특성 분석, 로컬브랜딩 비전 제시, 로컬브랜딩 BI 및 상권활성화 콘텐츠 구축 방안, 축제 등 홍보 캠페인 기획,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조성 등의 내용을 담는다.
2단계 상권역량 강화 단계에서는 상권강화기구를 추축으로 로컬브랜드 간 협업, 신규콘텐츠 발굴 등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상권별 전략사업 추진, 로컬브랜드 강화,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태원만의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