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8일 오픈...전가구 남향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조감도)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넓은 동간 거리,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아산탕정지구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산단 종사자들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학이 가능하다. 아산세교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와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도보권에 모두 밀집해 있다. 차량을 이용해 불당지구 내 중심학원가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서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