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파이, 국빈방문의 상징정 하이라이트”
“尹 30분 만나러 비행기 타고 온 일론 머스크” 비화 소개도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방미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 노래와 관련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주장을 “가짜뉴스에 기반한 집착이자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또 한 분의 원로 정객이 가짜뉴스 망신 대열에 합류했다”며 “박 전 원장이 윤 대통령의 국빈 만찬장 아메리칸 파이 열창을 두고 뜬금없이 ‘바이든 대통령과 듀엣으로 부를 수 있었는데 윤 대통령 홀로 불렀다’고 공격하고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대통령실이 설명한) 전후 사정이 다 나와 있는데 박 전 원장은 무슨 자기만 아는 ‘미국 소식통’을 운운하면서 책임지지도 못할 가짜뉴스를 퍼나르냐”며 “이번 방미의 최대 성과는 확장억제를 명문화한 워싱턴 선언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아메리칸 파이 열창 장면은 이번 국빈방문의 상징적 하이라이트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안돈목. 보는 눈에 따라 세상이 돼지로 보이기도, 부처로 보이기도 한다”며 “처음부터 악플만 달려고 마음먹은 블랙컨슈머들을 만족시킬 방법은 없다”고 꼬집었다.
또 박 의장은 “박 전 원장님이 모르실 듯한 일화 하나 소개해드리겠다”며 윤 대통령와 일런 머스크 면담 비화를 소개했다. 박 의장은 “머스크는 의회와 연방법원 등으로부터 하도 많이 시달려서 워싱턴 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며 “그런데도 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텍사스에서 워싱턴으로 날아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세계 최고 기업인도 윤 대통령을 30분 만나기 위해 몇 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다”며 “문재인 정권의 외교장관 어법대로라면 ‘흠집 낸다고 흠집 내어질’ 대통령이 아니다. 후배 정치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언행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soho09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