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 조성된 에스파 멤버 윈터 이름의 벤치 정원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숲에 조성된 에스파 멤버 윈터 이름의 벤치 정원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숲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이름의 벤치 정원이 생겼다.

서울시는 걸그룹 에스파 멤버인 윈터 팬클럽의 기부로 서울숲 공원 물놀이터 인근 중앙호수 산책로에 벤치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윈터숲’으로 명명된 벤치정원은 20㎡ 부지에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고, 10종의 꽃과 나무를 심어 만들었다.

윈터 팬클럽은 1월 1일 윈터의 생일을 기념해 윈터가 자주 찾는 서울숲에 벤치정원을 만들어 시에 기부했다.

시는 모든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와 포토존의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예인과 팬클럽의 기부로 조성된 숲인 스타숲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시민, 기업, 단체, 팬클럽 등이 나무를 심겠다고 신청하면 한강사업본부가 장소 제공과 각종 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스타숲으로는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 아미(ARMY)의 기부로 여러 한강공원에 조성된 ‘방탄소년단 숲’이 있다. 방탄소년단 숲의 경우 각 멤버의 생일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이 기부금을 모아 조성됐다. 현재까지 약 3900여 그루의 나무가 심겨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아이돌그룹 NCT의 멤버 도영의 숲이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되기도 했다. 도영의 팬들이 직접 나무 783그루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장은 “윈터 팬클럽의 자발적이고 뜻깊은 후원에 감사하다”며 “팬클럽을 포함한 시민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서울숲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숲에 조성된 에스파 멤버 윈터 이름의 벤치 정원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숲에 조성된 에스파 멤버 윈터 이름의 벤치 정원 전경. [서울시 제공]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