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중·소형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영등포구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중·소형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영등포구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 14일까지 관내 중·소형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과 공공 건축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여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중 지상 5층 이상, 굴토 또는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신축공사장 56개소와 도로변에 위치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상 3층 이상 철거공사장 6개소다.

점검 방법은 인·허가 관리부서의 1차 점검을 통해 현장 중점 점검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여 외부 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의 작성과 관리상태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자재관리와 굴착사면 관리 적정성 ▷추락과 낙하물 방지 적정성 ▷안전펜스 적정 설치 여부 ▷도로점용 구간 보행자 안전 확보 상태 등이다.

또 가을과 겨울철에는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공사장의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와 소화설비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간이 소화시설과 대피통로의 확보 여부,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예방 실태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공사중지 조치를 취해 보수·보강 후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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