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전자 음악 박람회 ‘암페어(AMFAIR)’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서울 합정동 무대륙에서 열린다.
‘암페어’는 전류를 측정하는 단위 ‘암페어(ampere)’와 박람회라는 의미를 가진 ‘페어(fair)’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자 음악 라이브 공연과 마켓을 결합한 전자 음악 축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부제는 ’즐거운 전자 음악’이다. 사운드 디자이너 하임(haihm)을 비롯해 에피톤 프로젝트 정규 3집 ‘각자의 밤’에 참여한 파스텔 뮤직의 신예 아진(Azin), 뉴질랜드 출신 일렉트로팝 프로듀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 테크노 하우스 프로듀서 지멘(Zeemen), 404의 정세현의 크루 하사신(HASASSIN), 키라라, 일랍, 뉴메릭시어터, 히든 플라스틱, 윔, 먼데이스튜디오, 뷰티풀 디스코&비앙 등 총 12팀의 아티스트가 쇼케이스에 출연한다. 레이블 수퍼프릭 레코드(Superfreak Records), 삼익이 운영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전문 학원 ‘SEMC’ 등이 총 11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영기획 측은 “지난 행사를 통해 방구석에서 혼자 음악을 만들고 있던 음악가들은 공연장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열린 마음의 관객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렸으며, 새로운 음악에 갈증을 느끼던 사람들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정기 이벤트와 음반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발견의 즐거움을 누렸다”며 “이번 ‘암페어’는 이런 만남과 발견의 즐거움이 생겨나는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밴드 이디오테잎의 디구루는 “자신이 어디쯤에 있는가를 알기 위해선 가끔 주변의 지표들이 필요하다. 그것을 실제로 확인할 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신하게 되고 다음 행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암페어’는 그런 곳”이라고 추천사를 남겼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