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회장단 등 27~29일 미국 워싱턴DC 방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이 오는 27~29일 한·미 양국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해온 ‘워싱턴 도어녹’ 행사를 재개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워싱턴 도어녹 행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등 주한미국상의 회장단과 회원사로 구성된 대표단이 사흘 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해 헨리 안 암참 이사회 의장(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동반자재단 이사장(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로버트 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등으로 대표단이 구성됐다.
대표단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국무부, 상무부, 법무부, 국방부, 백악관 등 미 행정부 각 부처 주요 관계자들의 만남을 포함해 25개 이상 고위급 인사 회의에 참석한다. 또한 금융, 국제, 무역, 상업, 동아시아 관련 주요 상원·의회위원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상원의원 6명(역대 최다인원)과 3명의 의회 대표들과도 만난다. 싱크탱크, 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회의에 참석한다.
대표단은 한미 무역관계와 암참 회원사의 한국 내 기업활동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의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미 통상관계의 의미와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1985년부터 시작된 암참 도어녹은 암참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과 뉴욕 등 여러 도시를 방문해 고위 관리들과 정책 입안자들을 만나 토론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중요성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과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까지 2022년은 양국 관계에 있어 아주 뜻깊고 중요한 해”라며 “주한미국상의는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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