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책읽기. [연합]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책읽기. [연합]

인플루언서들의 추천작들이 베스트셀러에 속속 진입하며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6월 둘째주 집계에 따르면, 특히 지난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김희교의 ‘짱깨주의의 탄생’은 지난 4월25일 출간, 역사분야 베스트셀러 100위권 밖에 있었지만 단숨에 이 분야 10위로 뛰어올랐다.

‘짱깨주의의 탄생’은 ‘짱깨’라는 용어가 국내에 어떤 배경에서 등장했는지 살피며, 탈식민지적 시각에서 다자주의적 한국의 역할을 강조한 책이다.

김영하 작가가 매달 한 권씩 소개하고 있는 북클럽에 추천된 피에르 바야르의 ‘읽지 않는 책에 대해 말하는 법’도 인문 분야 11위에 올랐으며,인기 유튜버로 팬덤 구독층이 있는 주언규(신사임당)저자가 추천한 ‘원씽’도 자기계발 분야 10위에 오래간만에 진입했다.

김영하의 ‘작별인사’는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했다.

한국소설 강세도 이어지며 김훈의 ‘저만치 혼자서’가 10계단 상승한 종합 14위에 올랐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디 에센셜 한강’도 각각 5계단씩 상승하여 나란히 종합 17, 18위에 올랐다.

EPL 득점왕 손흥민 선수를 키워낸 아빠 손웅정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 대한 관심은 이번 주에도 이어져 38계단 상승한 종합 41위에 올랐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