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市공무원 대상 실시
팬데믹이후·디지털 전환 등 강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정 복귀와 동시에 격주 수요일마다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재개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핵심가치와 미래도시 서울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명사를 초청해 시작했던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15일 오전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포스트 코로나’ 강의로 재개된다. 이 총장은 서울시 3급 이상 간부와 4급 주무과장을 대상으로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이 지난해 5월 시작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격주로 열리며 총 25회 진행됐다. 아침특강에 참여한 명사들은 4차산업혁명,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공간혁신, 디지털전환, 경제생태계,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우리사회 화두를 던졌다고 시는 전했다.
강의를 진행한 전문가로는 트렌드 전문가 윤덕환 마크로밀 엠브레인 이사,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물리학자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미디어 전문가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삼성의료원 최고경영자를 지낸 윤순봉 전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현정 동양화·한국화 화가 등이다.
해당 특강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는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 강의를 통해 오 시장이 그리는 비전에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침특강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운영해 내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침특강은 올해도 격주로 ‘서울 비전’을 논의하는 청사진을 그리며 지속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무감에 참여했던 간부의 호응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선거로 인해 잠시 한 달간 멈췄으나, 26회를 기점으로 올해 역시 격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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