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숲길엔 나무 수천그루, 사극 수천개가 있다. 스토리를 품은 청정 왕릉숲 여행길이 열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홍보와 대국민 휴식을 위해 17일 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다.

개방된 왕릉숲길은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및 경릉∼양묘장, 자연학습장 2700m ▷남양주 광릉 금천교∼능침∼복자기나무숲 일원 1100m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측(초화원) 능침둘레길 600m ▷서울 태릉∼강릉(어린이마당) 1800m ▷서울 의릉 천장산∼역사경관림 복원지 970m ▷파주 장릉 장릉 능침 북측 1700m ▷화성 융릉∼건릉(들꽃마당) 4670m ▷파주 삼릉 공릉 능침 북측 및 영릉∼순릉 ‘작은 연못’ 숲 일원 4100m ▷여주 두 영릉 외곽 (두름길 쉼터) 3400m이다.

올해는 궁·능을 대표하는 들꽃과 수변식물을 식재하여 재조성한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을 새롭게 개방했다. 숲길은 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 열린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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