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동티모르 정부, SK임업과 ‘동티모르의 지속가능한 조림·산림보전 프로젝트 개발에 관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인보(사진 왼쪽부터) SK임업 대표,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수산부 장관, 임시종 SK E&S 전력·LNG사업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동티모르 내 신규조림, 재조림 및 산림황폐화방지 등 산림 조성·복원을 위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 E&S는 호주 산토스와 함께 동티모르 해상에 위치한 바유운단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탄소 포집·저장(CCS) 플랜트로 전환하기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협업해 왔다. 호주 북쪽 해상에 위치한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포집한 뒤, 조만간 생산을 마치는 바유운단 가스전에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SK E&S는 CCS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직접 감축하는 동시에 금번 동티모르 조림·산림보전 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2040 넷제로 추진’ 목표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주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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