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장학생 23명 선발…온라인 장학증서 수여
6개 대학 협약…2년간 139명에 총 53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31일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에 선발된 외국인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제농업기술, 신소재 공학 등 미래산업 분야와 개발정책, 경영학, 한국학 등 인문사회 분야 석사 15명, 박사 7명, 석·박사통합 1명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의 유학생들로 23명 중 5명은 현지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아세안 공동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를 육성하고자 지난 2020년 9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 등 6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을 런칭했다.
장학생에 대한 지원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연 1200만원의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졸업격려금 등을 받는다. SCI급 논문을 게재하면 300만원의 포상금을,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최대 25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지금까지 약 2년간 13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평균 3700만 원, 총 5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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