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3조 7046억…88% 영업 수익률
정민석 COO, 임지훈 CSO 신규 선임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두나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7046억원, 영업이익은 3조 2714억원, 당기 순이익은 2조 2411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88.3%에 달한다. 3분기까지 실적 기준 90%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반기 가상화폐 시장 침체기가 길어짐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카카오측의 인사였던 이성호 사외이사가 사임하면서, 사실상 카카오와 결별했다. 두나무는 “카카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두나무 사외이사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민석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임지훈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두나무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됐다. 공동창업자인 김형년 부회장은 등기이사직을 사임했으나, 부회장 직함은 유지한다. 등기임원 보수 한도는 지난 해와 동일한 200억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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