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슈베르트, 알베니즈, 리스트 등 3인 3색 음악으로 돌아온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김선욱이 오는 5월 15일부터 18,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마포아트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슈베르트로 시작해 리스트가 장식한다.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과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는 피아노 단 한 대만을 위해 만든 곡임에도 두 작곡가의 본질이 명료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두 곡 사이에는 스페인 작곡가 알베니즈의 ‘이베리아’ 모음곡 2권이 연주된다. 김선욱은 “공연의 키워드를 ‘자유로움’”이라고 밝히며 스페인의 이국적인 색채와 자유로움을 극대화해 들려주겠다고 전했다.
김선욱은 2008년 유럽 최대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 홀트와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정명훈, 조수미, 장한나에 이어 네 번째로 전속계약하기도 했다. 지휘자로도 활동, 지난해 1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어 10월엔 영국 본머스 심포니와 유럽 데뷔 무대에 섰다. 오는 7월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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