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전 미 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전 대통령, 에후드 올메르트 전 이스라엘 총리 등 전·현직 세계지도자들이 참여한 ‘한반도 평화서밋’(2월11~13일)이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13일 폐막했다.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훈센 캄보디아 총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는 13일 경기도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서밋’ 본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열고, 분단된 남과 북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문화, 하나의 민족의 프레임 아래 평화통일을 지향하도록 협조한다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영상을 통한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적극적인 협력과 통합,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핵무기의 위협이 없어야 하며, 북한에게 비핵화는 심각한 위험이 아니라 최고의 기회”라며 비핵화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주변의 자유를 사랑하는 국가가 위협해지니 자유를 향한 국가들은 함께 단결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원칙, 주권존중과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기조연설문 대독을 통해 “전 세계가 새로운 차원의 ‘군사적 위협’과 ‘급변하는 정세’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한반도는 주변 국가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며, 분단된 상황으로 인해 그 영향은 더욱 크다.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전 세계 지도자들의 ‘솔직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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