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관내에 구정 홍보를 위해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3면 ▷용산역 광장(한강로2가 421 일대) 4면 ▷용산2가동주민센터(신흥로 90) 1면 등 3곳에 총 8면의 디지털게시판을 설치했다.
디지털게시판의 주요 기능은 고시공고문 게시와 구정 홍보다. 구 종합행정타운에 위치한 게시판 3면 중 1면을 통해 고시공고문을 게시하고 나머지 7면은 구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고문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웠던 어르신이나 시각장애인도 보다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디지털게시판 훼손 방지 등을 위해 24시간 게시판 화면을 촬영하는 CCTV를 설치해 시설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구는 향후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실종자 찾기 등 긴급 안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구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구민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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