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도원지 서편 산림의 월광2수변공원에 데크 산책로를 만들어 동편 산책로와 연계한 순환산책로를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서편 산책로 조성 공사는 도원지 일원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지난 2017년 월광2수변공원으로 도시계획 시설을 결정해 총 9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지보상 및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수변 데크 산책로가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라면 서편 데크 산책로는 산지 지형을 활용한 데크로드로 도원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하면서 숲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가족봉사단들이 식재한 편백나무 300그루가 있다.
또 계곡부에는 28m 길이의 출렁다리를 설치해 체험형 즐길거리도 있으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가는 경사가 있기 때문에 등산에 버금가는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총 연장 2.8㎞ 거리의 순환산책로 연결로 도원지 둘레를 한 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힐링코스 마련으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원지 순환 산책로를 조성하게 됐다”며 “도원지 일원 공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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