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기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엑스타 S700 및 W701 유상 공급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부터 ‘TCR(Touring Car Racing) 유럽 시리즈’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TCR은 지난 2015년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다.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한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을 후원한다.
모든 TCR 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인증한 동일 규정으로 운영된다.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을 탑재한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Marcello Lotti) WSC그룹 회장은 “모터스포츠 대회는 고성능 자동차의 제조 기술을 뽐내고 기량을 평가받기 가장 좋은 자리”라며 “금호타이어는 객관적인 성능 평가 등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돼 TCR 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의 접점인 타이어는 시속 200㎞ 이상을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모터스포츠 기술력 이미지를 견고히 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개최된 TCR 코리아 투어링카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했다. 2007년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F1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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