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서 최대주주 변경 마무리
경영권 분쟁 마무리짓고 한샘 임직원에 메시지
“홈퍼니싱 하위 브랜드·온라인 키우겠다” 포부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경영권 변경 시점에서 2대 주주와의 잡음이 일었던 한샘이 지난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지었다. 경영권 분쟁을 정리한 송인준 IMM PE 대표는 “홈 리모델링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다지고, 홈 퍼니싱 하위(서브) 브랜드와 온라인 등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샘은 지난 13일 상암사옥에서 진행된 임시주총에서 송 대표를 포함한 기타미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했다.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였던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 7명의 보유 지분을 IMM PE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IMM 드라이브 체제로 들어섰다. 그러나 2대 주주인 테톤캐피탈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인사를 이사회에 선임해야 한다며 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마지막까지 잡음이 일었다. 한샘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경영권 분쟁을 정리했다.
송 대표는 이후 한샘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50년 역사의 한샘이 다가올 50년을 준비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어 리하우스와 키친바흐 등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압도적인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다양한 홈퍼니싱 하위 브랜드의 자체 브랜딩을 강화하고, 온라인 사업 등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임직원들 간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제도 정착을 위해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안도 내놨다. 송 대표는 원팀(One Team) 정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경영권이 변경되는 시점에서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소명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