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위드코로나’와 함께 교회도 오는 7일 주일부터 일상 예배로 전환된다. 참석자들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인원 제한 없이 예배를 볼 수 있다. 미접종자 포함 시엔 좌석수 수용인원 50%까지 가능하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식사 제공은 금지된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발맞춰 일상 예배 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추수 감사의 계절, 일상 예배를 회복합시다’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33개 회원 교단과 5만 8천여 교회가 참여한다
한교총은 회원교단에 보낸 공문에서 ‘예수님과 함께 코로나를 이깁시다’(Win Covid-19, With Jesus!)는 구호를 제시하고, “우리는 2년여의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목에 섰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배를 회복하는 데 마음을 모으고, 확산 방지를 통해 예배를 지키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1월 셋째 주일 ‘추수감사절’을 ‘일상 예배 회복 주일’로 지키면서 흩어진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힘쓸 것을 제안했다.
한교총은 이번 캠패인을 통해 그동안 종교시설에서 정상적인 예배를 진행하지 못한 데 따른 교회의 침체를 극복하고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꾀하는 일상의 예배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패인에는 8개 항목의 자율방역지침을 제시, 교회 내 방역과 교인들의 개인 위생 준수, 백신 완료를 통해 교회의 집회를 안전하게 유지하고 예배를 보호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한교총이 제시한 8개 항의 자율방역 지침은 ▲예배당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교회시설 내 KF94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환기와 소독, 출입자의 개인 방역 엄격 관리 ▲예배당 내 식사 금지 및 소모임 자제 ▲사소한 이상이 있는 경우 온라인 예배 ▲초중고 학생 예배는 학교 방역지침 준용▲백신 미접종 교인 예배 권리 보장 방안 마련 ▲백신 추가접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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