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은 농작물 생육조절 약제 '선에이더'를 사과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 [팜한농 제공]
팜한농은 농작물 생육조절 약제 '선에이더'를 사과에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 [팜한농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팜한농이 천연 생리활성물질인 리소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LysoPhosphatidyl Ethanolamine·LPE)’으로 만든 농작물 생육조절 약제 ‘선에이더(Sunaider)’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선에이더는 달걀 노른자에서 추출한 천연물질 LPE 기반의 생장조정제다. LG화학이 기존 LPE함유 제품의 저장 안정성 및 약효 불안정 문제를 개선해 내놨다. 2019년 미국 환경보호청 제품 등록에 이어 올해 오리건주를 비롯한 미국 8개주의 개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선에이더의 주성분인 LPE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자회사 솔루스바이오텍이 공급하고, 제품 생산은 LG화학이 담당한다.

팜한농은 선에이더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고 색, 당도, 저장성을 높여 수확물의 품질을 개선해준다고 설명했다. 기존 합성화학물질보다 작물과 사람, 가축, 환경에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팜한노에 따르면 미국은 수확 노동력 감소와 기상이변 등으로 생장조정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7월부터 미국 주요 사과 재배단지에서 진행한 선에이더 시험판매 결과를 검토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