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일본 주가가 7년 만에 1만7000선을 돌파했다. 엔화 가치가 다시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43.58포인트(2.05%) 오른 1만7124.11로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5.10포인트(1.11%) 오른 1375.21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평균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만7000선을 웃돈 것은 2007년 10월 16일(1만7137.92)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115엔 선을 다시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잠시 주춤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9월 경상수지 흑자가 9630억 엔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61.9% 늘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한국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 오르고 대만 가권지수는 0.18% 하락했다. 같은 시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내리고 홍콩 항셍지수는 0.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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