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철 과학기술硏 이사장 축사

“지금 인류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대전환의 시기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혁명 이전의 인류로 남겨질지, 혁명을 이끈 인류로 기억될 지는 우리가 세상의 변화에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는 지에 달려있습니다.”

김복철(사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2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헤럴드경제 IT과학기술포럼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1’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과학기술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는 대전환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NST는 헤럴드경제와 함께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김 이사장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인류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이 시기가 네 번째 혁명이자 대전환의 분기점으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 만큼 우리는 어떠한 미래로 향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판을 뒤집는 대전환에 있어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 될 것이며 변화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변화를 주도해나가야 한다”며 “대전환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대전환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1’은 대전환의 기로에 선 우리가 그리는 미래는 무엇이며, 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 시간이 위대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도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혁신적인 연구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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