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638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
관악구 사우나서 누적 130명 감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60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역대 일일 최다 규모를 기록한 이달 13일(63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주말인 지난 18일 3만8741명이었던 검사인원이 9일 8만177명으로 폭증하면서 확진자 규모도 함께 불어났다. 최근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주말마다 검사인원이 줄며 확진자 규모가 감소한 일·월요일 나흘을 제외하고 3주째 500명을 웃돌고 있다.
20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99명, 해외 유입이 5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7월)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130명을 기록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 7월) 확진자는 6명 추가된 누적 50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누적 58명이 됐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2명,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7월) 확진자는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감염경로는 기타 집단 감염 36명, 기타 확진자 접촉 27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 조사중 254명이다.
21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9644명이다. 현재 7458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1천65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528명이 됐다.
kace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