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줄 파라솔, 차광모자, 물청소 등 폭염 대책 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폭염 속 검사를 받는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쿨링포그를 지난 15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폭염이 계속되는데 따라 검사소 내 의료진과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 선별진료소에 설치한 쿨링포그는 물을 미세한 입자로 흩어 분출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는 쿨링포그 외에 외부 대기줄에 파라솔을 설치했다. 기다리는 시민에게 차광모자를 제공하고, 선별진료소에 물 청소를 자주 하는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폭염 속 걱정을 안고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과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