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이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고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KPGA]
박상현이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하고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KPGA]
임성재는 존디어클래식 결과 한국 선수중에 가장 높은 27위를 지켰다.
임성재는 존디어클래식 결과 한국 선수중에 가장 높은 27위를 지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박상현(38)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해 세계골프랭킹(OWGR)이 종전 274위에서 222위로 52계단 올라섰다. * OWGR이 12일 발표한 올해 스물 여덟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박상현은 우승 포인트 9점인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미스컷한 이래 12번의 대회에서 톱10에만 8번이나 들었을 정도로 뛰어났다. 이 대회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2점으로 낮았다. * 올해 42세인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10년2개월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포인트 28점을 얻어 종전 115위에서 79위로 36계단을 점프했다. 대회 필드력은 122점이었다. 글로버는 지난 2009년 최대 메이저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최대 15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2011년 웰스파고 우승 이후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것이다.

박민지가 대보하우스디오픈 우승후 트로피에 입맞춤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민지가 대보하우스디오픈 우승후 트로피에 입맞춤 하고 있다. [사진=KLPGA]

* 임성재(23)는 존디어클래식에서 뚜렷한 성적을 못내 한국 선수로서는 가장 높지만 27위를 지켰다. 김시우(26)는 첫날 경기를 마치고 부상을 감지하면서 의료진을 부르고 결국 기권하면서 순위도 2계단 내려가 52위에 멈췄다. 이경훈(30)은 72위로 역시 2계단 하락했다. * 스코틀랜드에서는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인 스코티시오픈이 열려 호주 교포 이민우가 우승하면서 종전 240위에서 61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 대회 필드력은 424점으로 PGA투어 보다 높았고 세계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포인트 역시 56점으로 미국보다 2배가 높았다. 디오픈의 전초전이면서 총상금 800만달러는 620만 달러인 미국 존디어클래식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욘 람(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주요 랭킹 선수들이 링크스 코스에 적응하기 위해 대거 출전했기 때문이다. * 스코티시오픈에서 공동 7위로 마친 람은 평점 9.71점이 되면서 다시 2위로 내려갔다. 대회를 출전하지 않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9.73점으로 올라서면서 다시 0.02점 차로 1위를 되찾았다. 만약 람이 6위를 했더라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로써 그는 총 7주간 정상에 올랐다. 저스틴 토마스는 3위, 콜린 모리카와는 4위, 잰더 셔필리는 5위,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6위 등으로 변동 없다. 다만 패트릭 캔틀레이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 12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6)이 평점 9.12점으로 넬리 코다(미국)의 9.87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3), 김세영(28)이 3, 4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효주(26)는 대니얼 강(미국)을 밀어내고 순위를 한 계단 올려 5위가 됐다. 올림픽 출전 선수 4명의 순위가 톱5 안에 다 들어왔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우승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2계단 올린 9위가 됐다. 대회가 마지막날 우천으로 취소됐으나 필드 레벨은 428점이었고 우승 포인트는 34점으로 높았다. 올림픽에 함께 나가는 일본 선수 이나미 모네는 27위다.

* 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 시즌 6승을 거두면서 세계 랭킹은 4계단 오른 14위가 됐다. 신설 대회의 레벨은 184.75점에 우승 포인트는 19점이었다. 국내 투어 선수중에는 장하나(29)가 2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 대회에서 첫승을 노렸다가 2위로 마친 서연정은 73계단 오른 201위가 됐다. * 호리 코토네(일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폰햄레이디스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하면서 순위가 125계단 오른 173위가 됐다. 이 대회의 필드레벨은 160.75점으로 한국 대회보다 낮았고 우승 포인트도 18.5점이었다. 2위를 한 마이코 와카바아시는 54계단 올라 127위가 됐다. * 영국에서 열린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런던에서 우승한 마리아니 스카프노드(노르웨이)는 112계단 오른 164위가 됐다. 2위를 한 아타야 티티쿨(필리핀)은 28계단 올라 8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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