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이번주 온라인 개최

참여 공공기관 역대 가장 많은 148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18일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상반기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45% 이상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이 조기채용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18일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상반기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45% 이상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이 조기채용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가장 필요한 분야 중 하나는 일자리”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 필수분야를 중심으로 작년 대비 약 1000여명 증가한 2만6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상반기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45% 이상 채용하는 등 공공부문이 조기채용을 선도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개최된다. 대신 박람회 기간을 기존 2일에서 5일로 대폭 늘리고, 참여기관 수도 역대 가장 많은 148개 공공기관으로 확대했다.

홍 부총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청년고용의무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고용의무제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15세~34세 이하) 미취업자로 고용할 의무 부과하는 제도로 올해 말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장애인 고용에 대해서는 “컨설팅 대상 공공기관을 확대(2020년 47개 → 2021년 100개) 하고 장애인 고용노력에 대한 경영평가를 더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율을 높이고 모범 고용주로서 사회적 책임도 더 하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졸채용에 대해선 “고졸채용 목표제(2023년까지 10% 채용)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