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가 지도한 넷프렌즈팀과 K.F.C팀이 초연결지능형연구개발망(KOREN) 기반 네트워크 혁신 아이디어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경진대회인 ‘NET 챌린지 캠프 시즌7’에 참가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주최하고 KOREN연구협력포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이 주관하는 NET 챌린지 캠프는 DNA(Data, Network, AI) 분야를 활용한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6개월 동안 개발 지원을 받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KOREN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신기술 및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한다.
넷프렌즈팀(일반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 석사 김영선, 조재은, 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이주원 학생)은 ‘분산 엣지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연결 상황을 고려한 쿠버네티스 스케줄러 개발 및 통합’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쿠버네티스(오픈 소스 기반,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디플로이,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시스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배포할 때, 쿠버네티스의 스케줄러는 각 워커노드들의 CPU, RAM과 같은 리소스만을 고려해 서비스를 배포한다. 하지만 엣지 클라우드는 물리적, 지리적으로 분산된 노드들로 구성돼 있어 각 워커노드들의 네트워크 연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서비스를 배포하면 네트워크 연결 상황이 좋지 않은 노드에 배포돼 서비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 워커노드들의 리소스뿐만 아니라 RTT, 대역폭과 같은 네트워크 요소를 고려해 최적의 노드를 선정하는 스케줄러를 연구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장애를 방지하고 품질을 보장하는 것을 개발했다.
K.F.C팀(전자정보공학부 IT융합전공 박재욱 학생, 선훈식 학생, 조의진 학생, 황태관 학생)팀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의 다중 사이트 가상 네트워크 구성 및 통합관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멀티 사이트 클러스터링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현한 모델을 제시했다.
KOREN 망에서 서울, 광주에 공장과 엣지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대전에 코어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고 방지 및 대응 서비스를 제시했다.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는 클라우드를 한 곳에서 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공장 디바이스의 데이터는 엣지 클라우드에 전송시키기 때문에 사고를 빠르게 방지 및 조치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