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급락했던 코스피가 21일 1% 넘게 오르며 23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370포인트(1.34%) 오른 2304.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전날 3.66% 하락하며 내줬던 2300선도 되찾았다. 장중 한때는 2329.34까지 올라 2%대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실업 지표 악화에도 상승한 점이 이날 지수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8.49포인트(1.06%) 뛴 1만1264.95에 거래를 마쳐 이틀 전 기록한 신고점을 다시 썼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각각 0.17%, 0.32% 상승세를 유지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는 6.56% 급등해 2001.83달러로 장을 마감, 사상 처음으로 2000달러를 돌파했다.
◆증시 종합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30.370포인트(1.34%) 오른 2304.59로 마감. 지수는 전날보다 31.94포인트(1.40%) 오른 2306.16에 시작해 장 초반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장중 2%대 상승폭을 보이기도.
업종별로는 기계 업종이 3.27% 오르며 전 업종 중 최대 상승폭 기록. 이어 통신업(2.91%), 섬유의복(2.46%), 화학(2.38%), 증권(1.80%) 등이 강세. 반면 의약품은 0.67% 하락했고, 음식료품(-0.63%) 업종도 약세.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4.870포인트(0.62%) 상승한 796.01로 종료.
◆수급
#코스피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0억원, 333억원 순매도. 개인은 이틀만에 매도세로 전환했고, 기관은 사흘 연속 '팔자'. 외국인은 이틀 만에 매수세로 전환해 이날 19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견인.
#코스닥
전날 '쌍끌이' 매도세를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세로 전환하며 각각 181억원, 324억원 순매수. 개인은 38억원어치 코스닥 주식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원 내린 1186.3원에 거래 마감.
